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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강미나, 종영 소감 “많은 것을 배운 소중한 작품”

가수 겸 배우 강미나가 ‘미남당’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마지막 회에서 남혜준(강미나 분)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십분 발휘 차도원(권수현 분)의 검거를 도왔으며, 남한준(서인국 분)을 대신하여 무당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했다. 국정원 출신의 천재 해커 남혜준역을 맡아 남한준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생동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강미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 영혼의 소유자답게 매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귀엽고 발랄함의 대명사였던 강미나는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파격적인 빨간 머리와 친근한 트레이닝 패션, 굵은 뿔테안경으로 비주얼 변신에 성공했으며, 거칠지만 맛깔나는 욕설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강미나는 친오빠 남한준과 시도 때도 없이 싸우며 티격태격하는 ‘현실남매’ 케미를 선사했으며, 공수철(곽시양 분)과는 스릴과 로맨스를 오가는 ‘단짠케미’로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높이며 ‘케미요정’의 면모도 보여주었다. 강미나는 ‘미남당’을 떠나보내며 “‘미남당’이라는 작품을 만나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고, 남혜준을 연기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달았다”고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거침없는 욕설을 연기하는 것이 걱정이었지만,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용기 낼 수 있었다. 그동안 재밌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미나는 앞으로 연기는 물론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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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서인국·오연서·권수현, 로맨스 또는 앙숙..쫄깃한 케미

‘미남당’이 서인국, 오연서, 권수현의 심장 쫄깃한 케미를 예고했다. 오는 6월 2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서인국은 극 중 프로파일러 출신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변신, 화려한 말발과 트렌디한 패션 센스,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오연서는 물귀신 같은 수사력과 강력한 파워를 소유한 강력반 형사 한재희로, 권수현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엄친아’ 검사 차도원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과 오연서는 아슬아슬하게 대치하고 있어 앙숙 관계를 예고한다. 서인국은 인상을 쓴 채 오연서를 노려보는가 하면, 오연서는 숨결이 닿을 거리에서 그의 귀에 무언가를 속삭이며 살벌한 기운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과거의 충격적인 사건 때문에 악연처럼 얽히기 시작한다고 해 이들이 어떻게 서로의 삶을 파고들면서 좌충우돌을 겪게 될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권수현은 원칙주의자인 자신과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서인국,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오연서 등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모든 인물과 적극적으로 엮인다. 호기심과 경쟁 본능을 원동력으로 살아가는 그가 점집 ‘미남당’ 팀, 형사 팀과 함께 어떠한 예측 불가한 시너지를 터트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미남당’ 제작진은 “서인국, 오연서, 권수현은 로맨스와 라이벌을 넘나드는 ‘롤러코스터’ 같은 케미스트리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웃음과 설렘, 짜릿한 스릴까지 겸비한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미남당’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재한 작가의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붉은 단심’ 후속으로 오는 6월 27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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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스토리제이컴퍼니 전속계약…김태희-서인국과 한솥밥

배우 오연서가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3일 "오연서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배우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연서는 2003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 이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자룡이 간다', '왔다! 장보리', '빛나거나 미치거나', '돌아와요 아저씨'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만큼,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훌륭한 소화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X'에서 이민경 역을 맡아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열연을 펼쳤다. 오연서는 새로운 플랫폼은 물론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끊임없이 도전, 남다른 연기 열정과 잠재력을 드러냈다. 활발하게 활동해온 오연서가 스토리제이컴퍼니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고준, 권수현, 김다솜, 김서경, 김성철, 김정현, 김태희,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왕지혜, 유승호, 이시언, 이완, 임세주, 주민경, 태원석, 한다미, 허준호 등의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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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박소담·변우석 '청춘기록', 첫 대본 리딩부터 '완벽 시너지'

드라마 '청춘기록'이 첫 대본 리딩부터 눈부시게 설레는 '청춘' 시너지를 발산했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완성도를 담보하는 '신드롬 메이커'의 만남 역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섰다. 이날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안길호 감독과 하명희 작가를 비롯해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하희라, 신애라, 한진희, 박수영, 서상원, 신동미, 이창훈, 이재원, 권수현, 조유정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주는 베테랑 연기고수들과 대세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연기 열전을 펼쳤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안길호 감독은 "선한 영향력을 주고자 출발했던 작품이다. 청춘들의 성장을 통해 울림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눈부시게 찬란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 갈 배우들의 호흡은 첫 만남부터 빛났다. 먼저,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박보검은 열정을 품은 현실주의자 청춘 '사혜준'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디테일한 연기로 현실감을 살리는가 하면, 감정의 완급을 능숙하게 조절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실에 발을 딛고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사혜준의 올곧은 모습은 박보검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어우러지며 매력을 더했다. 박보검은 "'청춘기록'이라는 제목처럼 지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 이 청춘이 아름답게 기록되고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박소담은 꿈을 향해 직진하는 야무진 청춘 '안정하'로 분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사회생활 '만렙' 스킬을 갖춘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의 당찬 매력을 능청스럽게 풀어냈다. 지치고 힘들 때 '덕질'로 위로받는 사혜준의 팬으로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기대를 모았던 박보검과 박소담의 호흡 역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서로를 향해 변해가는 감정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설렘 지수를 높인 것. '팬'과 '최애'의 만남, 이 특별한 관계성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떻게 변모해 갈지 벌써부터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떠오르는 청춘스타 변우석은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 청춘 '원해효' 역을 맡아 텐션을 끌어올렸다. 극 중 원해효는 좋아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기에 집안의 혜택을 받는다는 시선을 참을 수 없는 인물. 모델 출신답게 캐릭터와 퍼펙트 싱크로율을 선보인 변우석은 따뜻하고 상냥한 모습부터 정정당당한 평가를 원하는 강한 승부욕을 지닌 원해효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같은 꿈을 키워온 특별한 친구 박보검과의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며 두 사람이 보여줄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극의 리얼리티와 웃음을 책임지는 연기고수들의 활약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 레전드 청춘스타에서 '믿보배'로 활약하고 있는 하희라, 신애라는 각각 사혜준과 원해효의 엄마로 분해 극과 극 매력을 노련한 연기로 풀어냈다. 같은 꿈을 꾸는 아들을 두었지만, 너무도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엄마의 모습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불어넣었다. "청춘의 아픔을 잘 지켜보겠다"는 소감을 전한 한진희는 사혜준의 할아버지 사민기로 분해 극의 무게 중심을 잡았다. 특히,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손주와 할아버지로 만난 박보검과 한진희의 훈훈한 시너지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 여기에 사혜준의 아버지 사영남 역의 박수영, 원해효의 아버지 원태경 역의 서상원 역시 묵직한 존재감을 더했다. 생동감을 불어넣을 캐릭터들의 향연도 이어졌다. 사혜준을 배우로 만들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매니저 이민재 역의 신동미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유발했다. 디테일한 연기로 몰입도를 더한 이창훈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모델 에이전시 대표 이태수를 맡았다. 성취 지향적인 사혜준의 형 사경준 역의 이재원, 사혜준과 원해효의 친구이자 사진작가를 꿈꾸는 김진우로 분한 권수현, 원해효의 동생이자 공부가 취미인 엘리트 원해나를 맡은 조유정의 열연도 빛났다. 이 밖에도정민성, 양소민, 조지승, 임기홍, 박세현, 장이정 등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해 좌중을 웃기고 울리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캐릭터의 맛을 살리는 배우들이 모인 만큼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시간이었다. 섬세한 대본 위 빈틈없는 배우들의 시너지는 단연 압권이었다"며 "누구에게나 찬란한 그 시절,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 시대 청춘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녹인 작품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9월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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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어비스' 종영, 우주로 사라진 개연성…유치함만 가득

안효섭에게 어비스를 주고 자기 별로 돌아간 외계인들과 함께, 개연성도 사라졌다. 그 자리엔 유치함만이 가득했다.25일 방송된 tvN 월화극 '어비스'에서는 안효섭(차민)이 마지막 남은 어비스 부활 기회를 박보영(고세연)에게 쓰고 실종됐다.권수현(서지욱)은 박보영을 죽이기 위해 불법으로 총을 준비하고, 박보영의 가방에 위치추적기를 넣어놓는 등 전략을 세웠다. 두 사람을 습격한 뒤 안효섭과 몸싸움을 벌이게 됐다. 혼란스러운 사이 총알은 발사됐고 박보영이 맞았다. 안효섭은 박보영을 병원으로 옮기려 했으나 숨을 멈추면서 결국 어비스를 사용하게 됐다.어비스의 법칙에 따라 안효섭은 사라졌다. 박보영은 안효섭이 사라진 걸 알고 슬퍼했다. 이시언은 안효섭이 자기가 사라질 걸 대비하고 있었던 것 같다며 녹음을 들려줬다. 안효섭은 꼭 돌아올 방법을 찾아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권수현은 사형을 구형받았다. 박보영이 살아있다고 주장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3년이나 흘렀다. 박보영은 3년 동안 안효섭을 기다렸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박보영이 그 놀이공원에 간 어느 날 안효섭이 눈앞에 나타났다. 박보영은 오열했다. 안효섭은 3년 동안 보이지는 않았지만 항상 박보영 옆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또 다른 어비스를 가진 다른 사람을 만나 박보영의 눈앞에 나타날 수 있게 된 거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결혼했고, 박보영이 임신한 사실이 알려지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어비스로 부활하면 영혼의 모습으로 부활하는 이유는 결국 없었다. 추남이 훈남으로, 미녀가 평범녀로 다른 삶을 살게 되면서 드러나는 메시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마지막 회에서 어비스가 준 메시지는 '소중한 것이 생기면 어비스가 필요 없을 것'이란 게 전부였다.특히 마지막에 어비스가 사라지는 이유가 어비스보다 더 소중한 게 생겼기 때문이라는 설명은 유치하기도 했을 뿐만 아니라 급조한 티가 역력했다. 애초에 그런 설정이 있다고 암시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황당할 뿐이었다.로맨스 드라마에서 사랑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결혼이 단지 "결혼 1년 차인데 아직도 설렌다"는 짧은 대사와 휙 지나가는 웨딩 사진을 통해 간접적으로 표현됐고 어비스가 사라지자마자 예측할 수 있었던 박보영의 임신, 갑자기 안효섭의 옛날 얼굴을 놀리는 장면 등 마지막 5분은 더욱더 실망스러웠다.후속은 '60일, 지정생존자'로 7월 1일 첫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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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 앞둔 '어비스' 제작진 "시청자가 원하는 결말 펼쳐질 것"

'어비스'가 최종회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tvN 월화극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이하, ‘어비스’)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뒀다.벼랑 끝에 몰린 ‘악마’ 권수현(서지욱)은 박보영(고세연)을 또다시 살해 시도하고 한소희(장희진) 모친 시신을 유기하며 광기를 폭발시켰다. 이런 가운데 박보영·안효섭(차민)의 사랑은 더욱 깊어갔다. 과연 이 드라마의 끝이 어떻게 마무리될까. 제작진이 전한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보라색빛 ‘어비스’의 운명‘어비스’의 법칙이 단 하나 남았다. 지금껏 ‘어비스’가 부활시킨 사람은 외계인(서인국·정소민)이 직접 부활시킨 ‘첫 번째 부활자’ 안효섭을 제외하고 이성재(오영철), 박보영, 한소희, 하숙집 아줌마, 안효섭, 권수현 총 6명으로 이들이 부활할 때마다 ‘어비스’의 색도 함께 변했다. 그런 가운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은 효력을 다한 ‘어비스’의 소멸 여부. 과연 단 하나 남은 ‘어비스’의 법칙은 무엇이며 안효섭은 한 번 남은 부활 기회를 사용할까.◇박보영·안효섭, ‘악마’ 권수현 법의 심판대 올릴까박보영 살해 진범 권수현의 정체가 밝혀졌고 이제 그의 몰락만 남았다. 지금껏 권수현은 자신의 진짜 이름(오태진)을 버리고 신분 세탁 후 제2의 인생을 살았다. 특히 친부 이성재의 연쇄 살인을 방조하고 박보영을 살인한 범행 흔적을 은닉했다. 또한 검사 직권을 남용해 사인과 용의자를 조작하고 살인을 사주한 용의자를 자살로 위장해 살인하는 등 파렴치한 악행을 펼쳤다. 과연 박보영·안효섭은 용서받을 수 없는 ‘최후의 빌런’ 권수현을 법의 심판대에 올릴 수 있을까.◇박보영, 가족 품으로 돌아갈까‘고세연 검사 살인 사건’은 박보영·안효섭이 ‘사이코패스 부자’ 이성재·권수현의 가면 뒤에 숨겨진 섬뜩한 실체를 밝히기 위한 모든 추적의 시작이었다. 이후 안효섭은 신분을 되찾아 란 코스메틱 후계자로 돌아갔고 박보영 또한 이시언(박동철)·송상은(이미도)에게 신분을 증명했다. 이제 남은 건 박보영의 제자리 찾기. 아직 박보영 부모가 박보영을 딸의 선배로 알고 있는 가운데 과연 박보영은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밝히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특히 ‘영원한 짝꿍’ 안효섭과 로맨스 꽃길을 걸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종영까지 단 2회 남은 ‘어비스’의 결말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청자 모두가 원하는 엔딩이 펼쳐질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함께해달라”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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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안효섭이 그려낸 여심 저격 매력 세 가지

'어비스' 안효섭이 한계 없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tvN 월화극 '어비스'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더한 차민 캐릭터를 완성하며 시청자를 설득하고 있는 안효섭. 훈훈한 외모는 물론 카리스마 있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담백한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 순수한 영혼 능청연기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영혼의 모습인 '세젤남'으로 환생한 안효섭. 코스메틱의 이사이자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양심가이자 30년 동안 짝사랑 해 온 박보영(세연)을 위한 사랑꾼이다.안효섭은 영혼의 모습으로 환생하는 법칙에 따라 한순간에 모습이 바뀌었지만 당황보다는 자신의 훈훈한 외모에 신기함이 먼저, 흔녀로 변신한 박보영에게는 "내가 더 위험할 것 같은데"라는 등 물오른 능청연기로 그려냈다.안효섭은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감정과 유쾌함으로 보는 재미를 또 연속된 죽음과 죄책감까지 차민의 복잡한 감정을 담백하게 풀어냈다. 박보영만을 위해 사는 일편단심 사랑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진중한 내면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순수함을 대변하는 눈빛박보영의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갈구하고 또 애태웠고 안효섭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소중히 아껴주는 다정한 눈빛으로 애틋함을 선보였다. 사건을 진취적으로 헤쳐나가는 박보영과 함께 이성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때때로 보이는 서늘한 눈빛은 날이 선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또 박보영 납치되거나 어비스의 법칙에 따라 살인자를 살려낼 때 보여준 이성을 잃은 모습에서는 붉은 눈으로 극단의 분노를 선보였다.# 세연바라기 로맨스부터 브로맨스 케미까지안효섭은 특유의 훈훈함과 다정함으로 박보영을 향한 목숨을 건 사랑부터 이색 케미까지 남다른 어울림으로 극의 몰입을 높여주며 '케미치트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안효섭과 박보영의 구슬케미는 시청자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내 목숨 내 모든 걸 걸고서라도 널 행복하게 해 줄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너 지켜줄게"라는 청혼은 시청자들의 설렘은 물론 내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섬세함과 다정함으로 여심을 자극한다.또 이시언(박동철 형사)과의 형 아우 같은 형제 케미는 물론 살인자 이성재(오영철), 권수현(서지욱)과 이철민(박기만)까지 차분한 감정선으로 인물마다의 색다른 어울림을 그려내며 극의 전개를 이끌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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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박보영♥안효섭, 꿀 떨어지는 커플티 데이트

박보영·안효섭의 꿀 떨어지는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tvN 월화극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이하, ‘어비스’) 측은 23일 박보영(고세연)·안효섭(차민)의 달콤한 순간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박보영을 향한 안효섭의 진심 어린 프러포즈가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하지만 벼랑 끝에 몰린 권수현(서지욱)이 서슬 퍼런 복수의 칼을 갈며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과연 박보영·안효섭이 목숨을 위협받는 일촉즉발 위기를 극복하고 완벽한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려 있다.공개된 스틸 속 박보영·안효섭은 커플티를 맞춰 입고 야외 데이트에 나선 모습. 둘은 커플티 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해 셀카를 찍고 있다. 한껏 들뜬 표정으로 아이스크림 먹방까지 선보이며 두 사람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박보영·안효섭의 데이트가 펼쳐질 15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제작진은 “박보영·안효섭이 평소보다 더 높은 로맨스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당도 100%의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월요병 치료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구슬커플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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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박보영·안효섭, 사무실에서도 '달달' 비밀연애

박보영·안효섭의 달콤한 케미스트리가 사무실에서도 이어진다.tvN 월화극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이하, ‘어비스’) 측은 17일 사내 비밀 연애 작전에 돌입한 박보영(고세연)·안효섭(차민)의 알콩달콩한 투샷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12화에서는 ‘최후의 빌런’ 권수현(서지욱)의 무자비한 악행이 절정으로 치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친부 이성재(오영철)까지 살해하는 권수현의 폭주와 함께 이성재의 죽음으로 인해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가 ‘본 주인’ 안효섭에게 돌아왔다. 박보영·안효섭은 ‘오늘부터 1일’을 선언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뾰로통한 표정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는 박보영과 안절부절못하는 안효섭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다. ‘구슬 커플’ 박보영·안효섭의 의도치 않은 사내 비밀 연애의 쫄깃한 밀당이 펼쳐지는 것.박보영은 안효섭에게 무언의 경고를 날리며 남자친구 단속에 돌입했다. 안효섭은 ‘질투의 여신’으로 분한 박보영의 눈치를 살피는 중이다. 이처럼 사무실에서도 달콤한 사랑과 질투를 숨김없이 드러내는 모습이 ‘어비스’ 13화에 담길 예정이다.제작진은 “박보영·안효섭의 달달한 부활 로맨스와 함께 ‘최후의 빌런’ 권수현에게서 서로를 지키기 위한 필사의 고군분투가 ‘어비스’ 남은 4화를 가득 채울 예정“이라며 “구슬 커플의 로맨스가 완벽한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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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4회 '어비스', 마지막까지 열정 쏟는 박보영X안효섭

tvN 월화극 '어비스' 주역들의 대본 삼매경 근황이 포착됐다. '어비스' 측은 15일 촬영 직전까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으며 열일 모드를 이어가고 있는 박보영(고세연), 안효섭(차민), 이성재(오영철), 이시언(박동철), 한소희(장희진), 권수현(서지욱)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어비스’ 12회는 권수현의 소름 끼치는 악행 퍼레이드가 안방극장에 소름을 선사했다. 권수현이 한소희 모친과 친부 이성재를 연이어 살해하며 ‘최후의 빌런’으로 등극한 것. 특히 박보영이 악의 응징을 다짐하며 향후 펼쳐질 두 사람의 숨막히는 끝판전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그런 가운데 박보영과 안효섭에서 권수현까지 ‘어비스’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배우들의 ‘따로 또 같이’ 대본 열독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배우들은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손에 대본을 든 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박보영과 안효섭은 대본의 대사와 지문 하나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듯 한 줄 한 줄 손으로 짚어가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함께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고세연, 차민의 감정에 몰입하고 머리를 맞댄 채 동선과 시선처리 등을 의논하고 있는 모습. 구슬 커플의 깊어진 부활 로맨스만큼 ‘어비스’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분출하는 둘의 모습이 보는 이의 엄마 미소를 절로 유발한다.이시언은 강력계 형사의 단단한 카리스마, 자신의 연인 송상은(이미도)을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 맛깔스런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바. 극 중 ‘고세연 검사 살인 사건’ 수사 지휘에 앞서 실감나는 리허설을 펼치며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데, 캐릭터를 향한 각별한 사랑이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후문. 권수현은 유제원 감독의 디렉팅과 연기 선배 이성재의 아낌없는 조언을 귀담아들으며 대본 체크에 매진하고 있고, 한소희는 촬영장 조명을 등불 삼아 대본에 몰두하며 막바지 촬영과 연기를 향한 불꽃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4개월의 긴 여정을 함께 동거동락하며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는 배우들의 모습이 남은 4회 방송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킨다.‘어비스’ 제작진은 “박보영-안효섭에서 권수현까지 모든 배우들의 대본이 손글씨 메모로 빼곡하다”고 귀띔한 뒤 “배우들의 식지 않은 연기 열정에 촬영장의 온도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어비스’와 배우들에게 보내주신 사랑처럼 남은 여정 또한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6.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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